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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1-09-20 12:31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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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사진=FC서울
[인터풋볼=서울] 신동훈 기자= 이태석이 이을용 아들이란 타이틀 대신 FC서울 좌측 수비의 주인이라는 칭호를 얻을지 주목된다.파워볼게임

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7경기 무승을 끊어내고 42일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29점에 도달하며 강원FC를 밀어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파워볼사이트

안익수 감독은 지난 성남FC전 보인 전술 형태를 바탕으로 수원FC를 상대했다. 전반적으로 비슷했지만 조직력이 갖춰지며 위력이 더해졌다. 전술적 포인트는 크게 두가지였다. 기성용을 활용한 변칙 3백과 팔로세비치 제로톱이 해당됐다. 기성용이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며 수비, 빌드업 지원을 펼쳤고 팔로세비치가 중심이 된 역습 패턴으로 수원FC 수비를 공략했다.파워볼게임

이태석 움직임도 중요했다. 성남전에도 보였던 것처럼 이태석은 좌측 풀백으로 나왔지만 공격 상황에선 중앙 미드필더와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유럽축구에서도 유행인 풀백의 중앙 전진이다. 이를 통해 중앙 숫자를 늘려 패스 루트를 확보하고 수비 시선을 끌며 공간을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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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경기 동안 이태석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안익수 감독을 기쁘게 했다. 이날 이태석은 수비보다 공격 진영에서 많은 시간을 머물렀다. 우측 풀백 윤종규와 공격 지역 패스, 전진 패스, 전체 패스 숫자를 비교하면 이태석이 월등히 높다. 이 부분에서 이태석이 중앙으로 이동해 공격 가담에 힘썼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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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의 등장은 서울에 큰 힘이다. 그동안 서울은 좌측 수비 고민에 시달렸다. 고광민, 김진야 등이 있었지만 확실한 활약을 해주지 못했기에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태석이 떠오르며 전술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 수 있었다. 2002년생 선수가 맡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일 수 있지만 이태석은 묵묵히 해내고 있다.파워볼

남은 기간 동안 이태석은 서울 좌측 수비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과 같은 활약, 혹은 그 이상을 선보인다면 자신 이름 앞에 붙는 이을용 아들이란 수식어를 떨칠 가능성이 높다. 한국축구 레전드이자 서울에서 대행 신분으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는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은 자랑스러울 수 있지만 본인 이름보다 그의 아들이란 호칭으로 더 많이 불렸을 게 분명하다.파워볼

이제 이태석이란 이름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정확성과 수비력만 더 향상된다면 레프트백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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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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